성주군 월항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순이)는 간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항면 용각3리 이권식씨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만원을 기탁하여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권식씨는 어린딸과 모친과 살고 있으며 2006년 산업재해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 또한 간경화로 복수가 심하게 차 매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간이식을 위해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으나 수천만원의 병원비 마련이 막막한 실정이다.
최순이 회장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통해 이권식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성금을 전달한 최순이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권식씨를 우리면민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