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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서구 내당동)에서 ‘제1회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가족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관람 등을 하게 되며, 참석자에게는 스케치북, 풍선, 팝콘 등 선물도 지급한다.
  실내행사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과 2층 체험실에서 농장놀이 및 상상미술 꾸미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3층 대강당에서는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을 한다. 외부행사로 센터 앞마당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동물인형과 사진촬영,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엽서쓰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축제를 통하여 영유아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공동체의 즐거운 경험과 육아의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의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체험실 누리집 www.tgcare.kr)에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053­421­234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