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송라 보경사 일대 30개소 주변 환경정화활동
포항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8일 송라면 보경사 일대 위생업소 30개소에 대해 ‘위생업소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과 외식업협회, 상가번영회,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점 주변환경정비 등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을 홍보하고, 종업원의 위생복·위생모 및 마우스케어 착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KTX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업소주변 정화활동을 강화해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클린데이 조기정착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위생업소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영일대해수욕장과 구룡포 회상가, 이동음식점 상가 등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