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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할매·할배 사랑합니다’..
사람들

‘할매·할배 사랑합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0 16:52 수정 2015.05.10 16:52
성산어린이집, 어버이날 ‘할매·할배의날’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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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성산어린이집(원장 서청화)은 어린이집 아이들 20여명을 데리고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할매·할배의날 문화확산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득성경로당, 어곡리경로당, 성산면노인회관,천사주간보호센타등을 방문했다.
  관내 경로당과 천사주간보호센타등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아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효도송를 불러드리며 할매·할배앞에 춤도 추면서 재롱을 떨기도 했다.
  재롱잔치가 끝난 후 멸치한박스를 선물로 드리고 “할매·할배 사랑해요”외치면서 품에 안겨 정담을 나누기도 햇다
  성산어린이집 서청화 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버이날행사를 실시하였는데 올해는 할매·할배의날 문화확산을 위해 손자녀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경로당별 노인회장은 이렇게 재롱잔치를 배풀어 주신 성산어린이집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자라나는  손자손녀들을 보며 얼굴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남지 성산면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정해 세대간에 소통하고 가족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취지를 살려 실천하는 성산어린이집원장께 감사드리며 손자손녀들과 즐기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성산면노인회와 성산어린이집과 함께 조손간의 세대공감과 소통문화를 주민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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