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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김천전국수영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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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김천전국수영대회 연기

박기정 기자 입력 2020/08/09 21:31 수정 2020.08.09 21:32
참가 선수·시민 안전 고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연기됐다.
7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오는 12~17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
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해 지난달 1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이번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참가 선수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예정된 각종 전국 대회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개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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