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감량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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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지하철 교대역에서 생활폐기물 감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쓰레기로 배출되는 문제점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홍보부스는 5월부터 10월까지(7월~8월 미운영)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지하철 교대역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연계하여 나눔장터 참여자와 교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체험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게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를 불법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할 시 100만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이 된다”며 “귀찮다 생각마시고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 배출해주시면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