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상의장님 늦었지만 후반기의장으로 선출된것을 일간경북신문 임직원을 대신해 축하드립니다. 먼저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재상입니다.
먼저, 제가 후반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조화롭게 펼쳐 구미시의회가 42만 구미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의장님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시책은 무엇입니까?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과 동시에 지역경제 침체에도 대응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미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지원,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대개조 사업 추진, 구미형 일자리사업 등 추진에 있어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와 소통·협력·협치를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와 함께 지난 7월 7일 LG트윈타워(LG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신사업 투자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미경제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점에 있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겠습니다.
또한 통합신공항은 구미공단과 연계하여 구미의 미래가 걸린 핵심사업이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구미의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6월 정례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상북도에 결의문을 전달한 바 있으며, 군위군 의회를 방문하여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촉구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얼마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확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공항이전사업으로 구미국가산단의 교통과 물류 상황이 개선돼 인구유입과 분양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지역 경제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 분명함으로 구미시의회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집행부와 소통·협력하여 경제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경제가 안정화 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구미시민에게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구미시민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실행에 옮기는 행동하는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의회와 집행부와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추진함에 있어서 제도적, 관행적 불합리한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 나감으로써 구미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 큰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이러한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이제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후반기 의회는 구미가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쉼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제8대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구미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김학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