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용업·미용업 총 605개소 대상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관내 위생서비스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우수업소 발굴과 공중위생 영업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번 평가의 대상 업소는 이용업 102개소, 미용업 503개소 등 총 605개소로 올해 말까지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 및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이용업 26개 항목, 미용업 27개 항목에 걸쳐 이루어지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평가 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구민들이 알기 쉽게 구청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표하며 최우수업소에는 로고 표지판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규남 위생과장은 “이용업과 미용업 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며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공중위생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