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가야산 메뚜기잡이 체험축제’10월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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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륜면이 지난 지난 11일 오후 2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안)보고회를 가졌다.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제1회 축제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축제를 10월11일로 개최하기로 임원회의시 결정했다.
성주군 수륜면은 제2회 메뚜기잡이 축제를 통해 수려한 가야산 자연경관의 기슭에서 생산한 친환경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관광벨트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당일 회의에서는 행사 항목별 추진(안)과 예산별 사업내역에 대해서 보고를 하고 보고서에 대한 위원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행사내용으로는 체험행사 부문에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캐기, 농경생활체험, 꽃마차 여행, 승마, 볏짚공예품만들기, 가훈쓰기, 농촌1박체험, 미꾸라지잡이, 문화재 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시(판매)행사로는 친환경 지역 우수농산물(쌀, 채소, 과수 등), 특산물(버섯, 아로니아 등), 메뚜기 일생, 고향의 추억, 친환경쌀재배 광경 등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로는 쌀음식(인절미), 튀김 메뚜기, 생과일즙, 고구마 구워먹기 등이 있다.
그 외 풍물난타, 육아원생 공연, 추수감사제, 다문화공연, 악기연주, 떡만들기 시연, 황금들녘 한마당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행사항목이 보고되었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오늘 이후 언제라도 좋은 의견이나 방안이 있으면 전화나 면사무소 방문을 통하여 의견을 제시하여줄 것을 위원에게 당부하였으며 “제1회 메뚜기 잡이 축제의 경험에 비춰 단점을 최대한 보완 개선하고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성주 서부권역의 으뜸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