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양궁부 학생 선수 대상으로 대한양궁협회 2019 올해의 팀, 올해의 감독, 올해의 운동부 지도자 상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교장실에서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달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도 교장실에 앉아 다과와 함께 선수들에게 앞으로 필요한 덕목과 그간의 노고에 대해 칭찬하며 간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을 수상한 양궁부 학생선수들은 “매번 한발 한발 쏘아왔던 것들이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한발 한발 내가 할 일을 해나간다면 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2019년 전국대회 전대회 석권의 결과를 뒤로 하고 양궁부 학생 선수들은 다가올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초·중학교 양궁대회 3연패를 목표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