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쌀쌀한 출근길..
사회

쌀쌀한 출근길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10/04 19:16 수정 2020.10.04 19:16

추석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5일은 아침 기온이 떨어져 상당히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7~8도에 이르는 등 춥겠으며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5일 낮 기온이 이날보다 조금 낮겠으나 아침 기온은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로 예상된다. 다만 바람이 시속 10㎞ 수준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7~8도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온 분포는 아침 4~14도, 낮 17~23도로 예측된다.
서울을 제외한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강원 산지 등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기도 하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5일까지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바람이 강한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낮부터 서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해상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