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자원 보전 및 영세농가 생산기반 안정성 확보
영천시는 2015년 약용작물자원화사업 지원으로 한·중 FTA 등 대외 개방화에 따른 지역 약용자원의 보전과 영세 농가 생산기반 안정성 확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약용작물자원화사업은 관내 농가들이 약용작물 재배에 필요한 친환경농자재, 종자·종묘, GAP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관내에 주소를 둔 약초농가 및 약초 작목반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사업설명회와 농정심의회를 거쳐 총사업비 2억8천5백만원, 사업대상 79 농가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농가는 사업신청 면적에 따라 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특히 GAP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할 방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약용작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신규 약초생산 농가확대를 통하여 고품질 약용작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