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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형 강소기업’육성 현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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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강소기업’육성 현장회의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4 18:44 수정 2015.05.14 18:44
포항시, ‘제2차 강소기업육성 분과위원회’ 가져

▲     ©   포항시는 14일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에서 박성진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차 강소기업육성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첫 분과회의시 ‘현장형 강소기업육성분과위원회의’ 진행 제언으로 개최, 벤처기업 및 지역중소기업들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창조경제센터와 지원체계 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시의 협력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현재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초 선정되는 20개 내외의 육성대상 기업에 대해 PM (Project Manager)을 통해 밀착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PM(Project Manager)은 기업과 R&D기관을 연결해주는 총괄코디네이터로서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다각면에서 찾아 지원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PM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향후 PM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에서 발족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과 포스텍, 리스트, 포스코의 ‘테크노파트너십’, 포항시의 ‘기업愛로기술 지원단’ 등을 접목해 PM제도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에서는 기관별 사업의 강소기업육성 연계전략, 성과도출 방안 등을 통해 R&D 및 지원기관의 성과지표화에 대해 논의했고, 매출액증대와 해외시장개척실적, R&D 특허권, 일자리 창출 등매출액대비 수출비중, 대기업 의존도 비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기관별 강소기업육성 추진전략 및 추진현황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고 R&D기관과 기업의 접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포스텍의 기술사업화센터 업무(APGC, APGC-Lab) 추진현황을 듣고 기관별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되는 현안사항들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토대가 되고, 포항의 R&D기관과 지원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포항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 라고 말했다.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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