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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박보검이 직접 소개하는 ‘서복’ 인물 관계도..
문화

박보검이 직접 소개하는 ‘서복’ 인물 관계도

뉴시스 기자 입력 2020/11/04 18:19 수정 2020.11.04 18:20
‘군입대’ 깜짝 등장 캐릭터 소개

군에 입대한 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 속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며 깜짝 등장했다.
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의 인물관계도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실험체이자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인물관계도를 직접 소개했다.
10년 전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그는 인간보다 2배 빠른 성장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채 평생을 실험실 안에서만 살아왔다. ‘기헌’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마주하게 된 ‘서복’은 처음 먹어보는 컵라면부터 처음 입어보는 옷, 낯선 시장의 풍경까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기만 하다.
배우 공유는 ‘서복’을 지키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을 연기했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죽음을 앞두고 내일의 삶이 절실한 그에게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마지막 임무가 주어진다. 여러 세력들의 추적이 거세지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기헌’에게 ‘서복’은 어느새 지키는 임무를 떠나 함께 동행하는 존재가 된다.
배우 조우진이 ‘서복’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자신이 계획한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고야 마는 ‘안부장’은 국가 안보를 빌미로 비밀리에 개발된 복제인간 ‘서복’의 존재를 영원히 은폐하려고 한다. 그러나 상황이 계획한 것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분노한 그는 또 다른 대안을 모색한다.
‘서복’을 탄생시킨 책임 연구원 ‘임세은’ 역은 장영남이 맡았다. 어떤 상황에서든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는 타고난 냉철함을 가지고 있지만 ‘서복’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12월 개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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