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020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 대상자 8명을 선정하고, 4일 의성 군수실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은 지난 2003년부터 농업·농촌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 단체장을 선정·시상하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농협 시·군지부와 전국 조합장들의 추천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9월 4일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헌신하신 김주수 의성군수를 포함한 여덟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특산물 마늘·쌀·자두 등의 우수브랜드 육성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활성화 ▲귀농가구 유치 경북 1위, 전국 2위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