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전기차 1만9547대 보급 ‘역대 최대’..
경북

경북도, 전기차 1만9547대 보급 ‘역대 최대’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5/06 16:01 수정 2026.05.06 16:02
국비 223억 5008대 추가
하반기 물량 ‘조기 공고’

경북도가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국비 22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애초 1399억 원 규모였던 전기자동차(전기승용·화물) 보급사업 예산은 1883억 원으로 늘어나며, 경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전기승용차 3971대, 전기화물차 1037대 등 총 5008대를 추가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올해 전기차 총 보급물량은 당초 1만4539대에서 1만9547대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차종별 출고 대기 및 접수 현황을 바탕으로 여유 물량 차종을 수요가 집중된 차종으로 수시 전환하고, 하반기 공고 예정이었던 물량을 조기 공고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 261억 원을 추경에 편성할 계획이며, 지방비 추가 편성에 시간이 소요되는 시군에 대해서는 기후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비를 우선 활용해 보조금을 선지급함으로써 현재의 접수 중단 상태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6년 3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는 98만1321대이며, 이 가운데 경북도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683대로 전국 7위 수준이다. 충전 인프라는 총 1만9904기가 구축돼 있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불편 없이 친환경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