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김학범호, 골키퍼 안준수 대신 허자웅..
스포츠

김학범호, 골키퍼 안준수 대신 허자웅

뉴시스 기자 입력 2020/11/05 20:14 수정 2020.11.05 20:14
안준수 소속팀 코로나 확진자 발생

11월 이집트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김학범호가 골키퍼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대신 허자웅(성남)을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소속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안준수를 제외하고 허자웅을 대체발탁한다”라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나선다.
애초 4개국 대회였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불참으로 개최국 이집트를 비롯해 한국, 브라질이 대결한다.
김학범호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로 출국한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엔 이집트와 붙고, 14일 오후 10시엔 브라질과 만난다.
김학범호는 지난 2일 이집트 대회에 나설 25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안준수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오사카의 모기 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대체 발탁을 선택했다.
세레소오사카는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에 들어갔으며, 모든 선수와 스태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