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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명품‘참외풍년’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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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명품‘참외풍년’기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7 17:05 수정 2015.05.17 17:05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 5월의 싱그러움을 담은‘참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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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의 2일차인 지난 15일 “참외의 날”에는 개막식의 달아오른 열기를 이어받아 한층 활기차고 재미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갔다. 특히 이 날은 성주의 명품 특산물 “성주참외”의 소중한 가치를 더한 “참외의 날”을 주제로 삼아 참외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주무대에서는 임금님께 올해 최고의 귀한 참외를 임금님께 진상하고 참외풍년을 기원하는  참외진상 및 천제의식이 치러졌고, 참외무대에서는 특수 제작한 거대한 얼음 그릇에 새빨간 오미자 엑기스와 달콤한 참외를 썰어 넣은 참외화채를 먹으며 행사장의 무더위를 날렸다.
  또한 참외 경매와 참외 많이 들기 등 다양한 참외 이벤트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예술무대에서는 판토마임, 색소폰 공연과 함께 야쿠티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온 민속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을 열광시켰으며 다양한 성주 극단의 창작뮤지컬 3편이 연이어 공연되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2간지를 소재로 한 가면극 연극촌사람들의 “12호 출항이오” 심청가중 뺑파의 이야기를 다룬 별고을광대의 “돈의 맛”, 성주의 계몽 여성인 염농산을 소재로 한 풍물마실의 마당극“염농산의 빗물”이 축제장의 흥을 이어갔다.
  성밖숲 전통마당에서는 결혼 50년을 함께 한 성주군 월항면 이갑도, 정재기 부부의  “금혼례”가 거행되었다. 자녀와 친지들, 권영길 성주부군수, 이성재 성주군의장,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 곽길영 성주군의원, 이재복 성주군노인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많은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 50년을 함께 한 감동의 금혼식이 치러졌다.
  저녁 시간에 마련된 “성주참외 가요제”에는 지난 5월2일에 열렸던 참외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조항조, 신유, 박주희, 현숙, 금잔디 등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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