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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촌마을 휴식공간 조성 ‘호응’..
사람들

농촌마을 휴식공간 조성 ‘호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7 17:55 수정 2015.05.17 17:55
포항시, 시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

▲     ©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공익목적의 쉼터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설치된 농촌마을 휴식공간쉼터는 현재 282개소로, 381개 마을 대비 74%가 설치됐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조성되고 있다.
또한 15년 이상 경과되어 누수, 파손이 심한 곳은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공개경쟁 입찰계약을 통해 연도별 낙찰업체의 동일한 모델을 설치해 마을별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육각기와정자를 8개소에 설치했고, 안전 위험요소가 있는 4개소를 선정해 유지보수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쉼터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996년 이전에 설치되어 주민들의 안전에 위험이 있는 곳에는 매년 10개소 내외로 신규설치와 보수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델로 단장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로 재탄생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을별로 사후 관리를 잘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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