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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안동 낙동강변 일원에서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0킬로미터 단일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은 포항시청으로 돌아갔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1위에 울진군청 소속 장성연(행정6)씨가, 여자부 1위에 김천시청 소속 김경희(행정5)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소방공무원중에서는 포항남부소방서 정의형(소방장)씨가 1위로 골인했다.
  대회에는 도청을 비롯한 각 시군과 소방서 마라톤 동호회원들 5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달리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내 대학생 60여 명과 의료원, 보건소, 수자원공사, 생활체육협의회, 자전거동호회 등 각종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한건의 안전사고없이 마칠 수 있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