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6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또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상정된 안건은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 경산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의 조례안과 국가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분담 동의안은 원안가결 하였고,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1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 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은 “구체적 운영비 부담은 건설사업 준공 12개월 전 대구 도시철도와 별도 운영협약을 체결토록 되어 있는데, 운영비 부담 협약 체결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같이 적자운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없도록 협의하기 바람”으로 의견제시했다. 또한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최덕수 의원, 위원에 정재화, 권기묵씨를 선임했다.
  이천수 의장은 이번 제17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 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