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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새재,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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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인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2/17 17:44 수정 2021.02.17 17:44
관광객 전년보다 25% 늘어…마스크착용 차량 홍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즐겨찾는 장소로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관광지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이번 설 연휴기간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는 입소문이다.
이러한 입소문은 문경시 및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코로나 대응에 적극 나서 공원 주변 모든 상가를 방문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상태 ▲페이스쉴드 배부 (300매) 및 착용 상태 ▲손소독제 비치 ▲방문자 명부 현황을 점검하고 또한, ▲탐방객 대상의 마스크착용 차량 홍보와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의 자리매김에 앞장선 결과로 보인다.
문경시는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20년 2월 이후, 5회에 걸쳐 7명의 확진자가 문경새재를 방문했지만 지역 내 추가 감염을 만들어 내지 않았고,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미로공원의 개장과 코로나 안전지대임이 입소문을 타면서 문경새재도립공원의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25% 증가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서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방문객의 마스크착용과 방역 협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걱정 없는 안전한 명품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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