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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븐틴 민규 ‘학폭’ 일단락 “관련자 기억 없다”..
문화

세븐틴 민규 ‘학폭’ 일단락 “관련자 기억 없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3/22 18:07 수정 2021.03.22 18:08
 사실 확인 동안 활동 중단

 

그룹 '세븐틴' 민규를 둘러싼 '학교폭력'(학폭) 방관 의혹이 일단락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폭 의혹) 작성자께서 가해자를 명시해줘 당사는 가해자의 증언과 당시 현장을 목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졸업생들의 증언도 함께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작성자가 주장한 사안을 기억한다고 말씀주신 분은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민규 역시 "작성자가 주장한 사안이 기억에 없고, 특히 누군가가 맞고 있을 때 이를 즐겁게 지켜보고 부추기면서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플레디스는 "작성자가 직접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친구에게 연락해 확인했으나, 해당 친구도 그런 일이 기억에 없다고 답했다"면서 "이에 작성자는 해당 사안에 관련됐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이 없기 때문에 본 사안은 마무리하고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당사에 알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플레디스는 "이번 뿐만 아니라 이전에 확인된 사안들 모두 아티스트와 관련이 없는 것이 확인된 것은 다행이나, 이런 주장으로 인해 관련된 여러 사람들이 크고 작은 상처를 받게 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점을 어디까지 감내해야 할 지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규의 학폭 주장이 제기됐다. 플레디스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동안 민규를 활동을 중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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