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특별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융자지원액 30억)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문경시에 전입하고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오는 4월부터~6월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비는 농가당 500만원부터 최고 3억원까지 최대 8년간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문경시와 지역 농·축협에서 보전해준다. 농업인과 문경시에 전입한 귀농인의 농업기반 설치에 부담을 줄여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경호 기술지원과장은 “새소득작목 개발과 농산물품질향상, 6차농업 활성화를 위한 가공 및 관광농업 분야 등의 집중 지원으로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농업현대화사업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