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여성회관은 28일 낮 12시 대구여성회관에서 복현2동 거주 홀몸 어르신 42분과 대구시여성회관 러브마크 봉사단 60명이 자리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대구 여성회관 봉사단 러브마크는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마련, 봉사활동 표준화를 위한 봉사자 매뉴얼 개발과 3차에 걸친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고,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복현2동 주민센터 그리고 북구보건소를 통하여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이면서 서비스를 원하는 42분을 선정하였으며, 5. 28.(목) 12시부터 홀몸 어르신과 봉사자 60명이 함께하여 앞으로의 정기적 방문과 전화통화를 약속하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러브마크 봉사단은 매월 2회 방문이 진행되는데 1차로 일반봉사자가  가정방문하고, 2차로는 여약사회 봉사자가 방문하여 의약품 복약상담, 건강정보제공 등을 통해 건강을 살펴준다.
  대구시여성회관에서는 공무원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지정된 복현2동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러브마크 봉사단을 운영하고 이의 선진사례와 효과를 분석하여 시민이 시민을 돌보는 복지를 지역사회 전체에 파급하는 게 꿈이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