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대기업 1:1 전담지원체계 구축
대구시는 섬유패션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Creative-Fashion사업(이하 C-Fashion사업)」 협약식을 29일 오후 4시30분 동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C-Fashion사업」은 창조경제운영위원회(’14. 10. 30.)에서 “섬유패션 전통산업 재도약을 위해 안건이 채택”되면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상우 다이텍연구원 이사장 및 삼일방(주) 등 협력 핵심기업(20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섬유패션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6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1)제일모직 협력 핵심기업 100개 업체 발굴(20개 업체/년), 2)수요연계형 1:1 R&D 개발 및 브랜드마케팅 협력, 3)신소재, 신기술 공동연구 협력 및 정보교류, 4)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 5)대기업 협력기업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지원, 6)섬유패션분야 신소재 활용 멘토링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이다.
「C-Fashion사업」은 섬유패션분야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해 제일모직 협력 핵심기업 100개 업체 발굴(20개 업체/년), 기업별 1:1 R&D 매칭, 신소재 공동 개발, 브랜드 마케팅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크게 3가지 분야(Material, Process, Design)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제일모직)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 모델을 확립하고, 신소재를 활용한 멘토링 및 창업지원 등을 통해 섬유패션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태계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