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문경시장 “시정 발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경북

문경시장 “시정 발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5/10 17:55 수정 2021.05.10 17:55
정책자문단 임원 간담회
다채로운 아이디어 도출

‘2021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임원 간담회’(이하 자문단)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 정연모 문경시 정책자문단장, 고문·부단장·분과위원장·분과위원회 간사,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은 정연모 단장 주재로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따른 정책자문단의 운영방식 개선, 태스크 포스(task force) 구성, 신규 위원의 충원, 자문위원과 시의 사업부서와 소통체계 개선으로 개별적·구체적 정책자문 촉진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토론에서 정연모 정책자문단장은 “출범 9년차를 맞는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조직․방향 등을 개선하여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한 정책 자문으로 시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역세권 개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도시재생, 귀농·귀책·귀향 시책 등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으로 시정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출신의 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대한민국명장 등 1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문화관광·산업건설·농업유통·보건복지·교육·환경생태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시정 정책자문 및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한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