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관호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북삼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급식실 화재로 훈련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교무실의 안내방송과 경보음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경보음이 울리자 대피 유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 진행 과정에 의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칠곡소방서 약목119지역대 소속의 소방관들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실제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훈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화재가 발생한다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