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회원업체 직원 가족들을 초청 지역역사문화 답사 행사를 가졌다.
2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에 따르면 지난달 16일과 30일 2차에 걸쳐 회원업체 직원 가족 140여명을 초청하여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선비 정신을 새길 수 있는 고장 경북영주 일원의 역사문화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방문지인 무섬마을과 소수서원, 선비촌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영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예로부터 학문과 예를 숭상했던 선비문화의 중심지로 순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리학자였던 회헌 안향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비촌은 영주 선비들이 실제로 살았던 생활공간을 그대로 복원하여 그들의 정신을 담은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어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할 선비의 정신과 태도를 새롭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장이되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임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소통과 역사문화의식 고취를
위하여 매년 2차에 걸쳐 10년째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