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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8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5월 임시 이사회에서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대구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회(약칭, 대구공동IRB)에 참여해 적극 지원을 약속하였다.
  대구공동IRB는 대구시에서 지원을 하고, 지난 2013년 10월 대구권 내 5개 병원(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협약을 맺고 구성한 국내 최초 공동IRB이다. 임상시험 공동 심사를 통해 심사 시간의 단축과 양질의 심사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기하고, 대구 지역의 공동임상시험 활성화를 목표로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기획위원회 산하로 구성된 조직이다.
  인주철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대구공동IRB의 6번째 참여 기관으로 가입함에 따라 대구공동IRB는 이제 명실공히 대구를 대표하는 임상연구윤리위원회가 되었다. 대구공동IRB를 통해 대구 지역의 공동 임상시험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