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술 취해 터널 벽 ‘쾅’…대구 경찰관 입건..
사회

술 취해 터널 벽 ‘쾅’…대구 경찰관 입건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6/08 20:35 수정 2021.06.08 20:35
수배자 검거 후 음주

수배자를 검거한 대구 현직 경찰관이 술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입건했다.
A 경사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곱등고개 정상 터널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2%로 알려졌다.
A 경사와 함께 타고 있던 B경장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수배자 검거 후 술 마시러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후 징계할 방침이다”고 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