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농자재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지붕 등 75㎡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