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중 유일하게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을 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 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이 대학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교육 및 창업지원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계명문화대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41명과 일반인 29명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은 언택트 소비의 확산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유통기술을 마스터 하도록 해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상품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광고나 홍보활동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전 과정을 멘토의 직접적인 지원과 자문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이론 27시간과 실습 21시간 등 총 48시간이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