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보양식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표적인 보양식 먹거리로 알려진 전복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삼계탕을 조리할 수 있는 닭고기는 44.6% 매출이 증가했으며 장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0.6% 매출이 올랐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지점에서 보양식 먹거리를 시세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조리하기에 알맞은 '국내산 백숙용 영계(냉장·500g)는 2900원에 선보인다. 또 삼계탕에 넣어 먹기 좋은 크기인 55~56g 내외의 전복 4마리를 1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손질되어 있어 조리하기 편한 '국산 바다장어'는 1박스에 2만4800원, '탕거리용 바다장어'는 95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