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의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최우수와 우수 수상을 함께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적극행정을 통한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교육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5건을 선정했다.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를 받은 경북교육청의 적극행정 사례는 평산초등학교 송윤식 행정실장의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로, 사례에서 송 실장은 평산초등학교 주변 학생 등굣길과 차량 통행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개월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우수를 받은 경북교육청의 적극행정 사례는 국내에서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 학교 현장에 적합한 기능개선 아이디어 제안과 전국 단위학교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 기반 조성에 앞장선 형곡고등학교 권영철 교사의 ‘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
이에 대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교육여건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