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증가하고 있는 고층건축물 및 도시철도 3호선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특수차량 운용자(고가·굴절차)를 대상으로 6월 9일(화), 11일(목) 양일간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도시철도 3호선 운행에 따른 사고 대비 및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다.
소방교육대에서는 특수차량 구조 및 기본원리, 장비조작 및 비상대응법, 도시철도 3호선을 가상한 굴절·고가차량 현장 적응성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을 가상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