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매일 저녁 진행하는 실시간 수업‘온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혁신사례 32개 중 1차 심사로 선정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온학교’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을 실시하는 상시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 ▲방과후 학생들의 건전한 가정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되며 현재 구독자 수 4,050명, 수업 영상 조회 수 300만 뷰를 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수상이 더 특별한 것은 2020년‘학교 간 온택트(Ontact)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2020년 우수상보다 한 단계 발돋움했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학교’ 정책 담당자를 포함하여 운영에 참여한 모든 교육공동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에 실시한 교육부 주관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정책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 교육청으로 위상을 높였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