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지난달 28일 제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2021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는 한국, 미국, 카자흐스탄 3개국 50여 명이 참가해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우수 논문에 대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우열을 가렸다.
경북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오문근 화재조사관이‘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장의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