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양, 예방서 극복까지 치매안전망 구축..
경북

영양, 예방서 극복까지 치매안전망 구축

김연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04 16:50 수정 2021.11.04 16:51
어르신 보호 안심 가맹점 지정

영양군은 4일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영양군노인복지관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GS25 영양점, 세븐일레븐 영양점이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대표·종사자 등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 의심환자 발견 시에는 임시보호를 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망 역할과 치매예방·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한다.
또한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을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사업장 내에 치매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는 등 홍보와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은 향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단체나 업체를 중심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 내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치매안심 영양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