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 지난 20일 공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홀몸노인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 곳곳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도배 봉사는 예천 용문면 요양보호사(윤영숙氏)로부터 기초생활수급 홀몸노인을 추천받아 용문면 죽림리 권석명氏(90세)의 집을 찾았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