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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장갑공장 화재 29시간 만에 진화..
사회

성주 장갑공장 화재 29시간 만에 진화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1/23 18:36 수정 2021.11.23 18:36
5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경북 성주 월항농공단지 장갑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2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4분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에 있는 장갑공장에서 난 불이 이날 오후 4시께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40대와 진화인력 2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건물 5개 동이 전소됐다
화재 당시 공장 주변에 강풍이 불고 공장 안에 섬유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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