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영주시는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원스톱 민원창구 △국민행복민원실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영주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21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허가와 같은 복합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이 해당부서를 찾아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종합민원실 내에 허가전담부서인 허가과를 신설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춰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고객만족 민원시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민원사전알림서비스, 사전상담 예약제도,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소통을 중시하는 민원시책과 민원해결 현장합동방문서비스,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등 현장중심의 시민 섬김행정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이라는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전국 1516개 공공기관의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