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국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안 공모전 및 상시제안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새로운 영주’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영주시 제안 공모전 및 상시제안을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 106건과 공무원 제안 37건에 대해 부서별 예비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7건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국민 제안에서는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내가 추천하는 영주관광지’ 외 8건, 공무원 제안에서는 ‘어르신 놀이터 사업’ 외 7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현실화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제안자에게는 시상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 공무원제안자에게는 시상금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심사에서 미선정된 제안 중 비예산 사업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제안들은 실제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