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의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