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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FA 시장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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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FA 시장 안 끝났다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27 17:11 수정 2021.12.27 17:12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스토브리그가 '2막'을 향해 간다.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은 '역대급' 계약을 쏟아내고 있다. 


100억원대 계약만 5건이 나오는 등 개장 한 달여 만에 877억원이 오갔다.
일찌감치 FA 계약 전체 최고액 신기록도 썼다. 종전 기록은 2016년 766억2000만원이다.
이적생도 연이어 나왔다. 계약을 마친 11명 중 4명이 팀을 옮겼다. 


2016시즌 뒤 4명의 이적생이 나온 뒤 최대 이동이다. 최근 팀 내 잔류가 대세가 되면서 매년 1, 2명씩의 이적생만 나왔다.
특히 올 겨울에는 나성범(KIA 타이거즈), 박해민(LG 트윈스), 박건우·손아섭(NC 다이노스) 등 원 소속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불리던 이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어 임팩트가 더 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FA 시장은 여전히 열려있다. 대어급들이 자리를 찾은 가운데 아직 시장에 남은 알짜 FA들의 계약도 주목할만 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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