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울진 단독주택서 불...라디에이터 최초 발화 추정..
사회

울진 단독주택서 불...라디에이터 최초 발화 추정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2/28 19:11 수정 2021.12.28 19:11

경북 울진군에서 라디에이터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39분께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 공사 중이던 2층짜리 단독주택에 불이 나 1시간16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워 251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계자는 "집주인이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 쪽에 라디에이터를 켜놨다"며 "라디에이터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