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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재심 포기…더욱 험난한 베이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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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재심 포기…더욱 험난한 베이징행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30 15:55 수정 2021.12.30 15:55
 2개월 자격정지 결정

    
코치와 함께 다른 동료를 험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쇼트트랙 심석희(24·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이에 심석희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은 더욱 험난해졌다. 30일 체육회에 따르면 심석희는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 마감일인 2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통상 체육회 재심 청구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심 청구 주체가 직접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지난 21일 연맹 스포츠공정위에서 2개월 자격정지가 결정된 심석희의 재심 청구 마감 기일은 29일이었지만 대한체육회에 접수된 서류는 없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9일 자정을 데드라인으로 잡고 있었는데 이날 오전에 확인한 결과 서류가 접수되지 않았다. 재심 청구를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심석희측도 "재심 청구를 하지 않은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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