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도민·애독자 여러분.
희망을 가득 담아낼 임인년 흑호의 새해가 영일만의 붉은태양과 함께 우리의 가슴에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맹수의 제왕 호랑이는 성서로운 동물로 사람을 지키는 수호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흑호의 힘찬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지난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났습니다.
지금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엄중 합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오듯 다시한번 모두가 힘을 모으면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 올 것 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
설렘과 벅찬 감동은 앞으로 우리앞에 펼쳐질 기쁨과 보람을 이끈는 동력이 될 것 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도민·애독자 여러분.
새벽을 일깨우는 일간경북신문은 언제나 그랬듯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것 입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지방선거가 열리는 중요한 한 해 입니다.
무엇보다 본지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고자 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사랑받는 일간경북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도민·애독자 여러분.
지난해의 고단함을 다 비워 내시고 그 자리에 새해가 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힘찬 포효와 함께 그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에 든든한 버팀목 일간경북신문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시도민·애독자 여러분. 새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