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석(立席)이 등장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리그 챔피언십(2부)에서는 입석이 금지되어 있지만 27년만에 부활할 조짐이다.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3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 리버풀의 2021~22 EPL 맞대결에서는 기존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 등장했다. 경기를 서서 볼 수 있는 '세이프 스탠딩' 제도가 시범 운영된 것이다.
현재 K리그를 비롯해 적지 않은 리그들은 관중들이 서서 보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만 EPL과 리그 챔피언십만큼은 모든 관중석을 좌석으로 규정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