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영양군의 변화를 완성해 나갈 정책들을 더욱 세세하게 다듬고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일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 군민의 삶이 이전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들은 변화를 원했고, 그 변화가 시작됐다. 그 결실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새해 군정 화두로 '여민가의(與民可矣)'를 선정했다.
오 군수는 새해에도 '다 함께 살기좋은 영양건설'을 위한 변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오 군수는 "국도31호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노력에서 확인했듯이 군민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제는 신념으로 더욱 굳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함께 울고, 웃고, 손잡으며 꿈꿀 수 있었던 지난 3년 6개월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임기를 넘어 10년 후, 20년 후, 밝은 영양의 미래상을 영양군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